한파 속에 서해안에는 말 그대로 눈 폭탄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에는 눈이 잠시 약해졌지만, 밤부터는 다시 강한 눈이 쏟아진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기상센터 연결해 눈과 한파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큰 눈이 왔다고 하는데,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어디인가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눈에 마을이 파묻힌 것처럼 보이는 전북 군산 말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어제와 오늘, 39.5cm의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도 30cm가 넘는 눈이 왔고요, 광주에도 20cm 안팎의 적설량이 기록됐습니다. <br /> <br />눈은 밤사이 다시 강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제주 산간에는 30cm 이상, 전북 서해안에도 15cm가 넘는 눈이 더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밖의 서해안과 섬 지역에도 최고 1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절정을 이뤘던 한파는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기온이 영하 12도로 오늘 아침만큼 춥겠는데요, <br /> <br />북극 한기가 밀려오며 시작된 이번 한파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수요일까지는 예년과 비슷한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수요일 비와 눈이 내린 뒤 날씨가 다시 추워지겠고, 목요일부터 주말까지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한파와 눈이 겹친 곳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12181654519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